어려운 대화 – 핵심 교훈

직장내에서의 어려운 대화는 높은 이해관계가 있거나 강한 감정혹은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가는 대화이다. 아마 누군가를 해고해야 할 수도  있고, 상사에게 팀이 핵심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거나    화가 난 두 명의 팀원들 사이의 다툼을 중재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대화는 생각만 해도 땀이 난다.

어려운 대화는 매니저들의 업무와 많은 경우 그들의 성공을 규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매번 정확하게 옳은 말만 하지는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간의 용기를 갖고 많은 연습을  한다면 두려움은 의사소통이 통한 후 따라오는 흥미로운 결과에 대한 감사로 바뀔 수 있다.

6가지 핵심 교훈

1. 어려운 대화를 피하는 것은 종종 나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촉발된 고객의 분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더욱더 나빠질 것이다.  한 팀원이 그의 일에서 느끼는 지루함이나 승진하지 못한 동료의 분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더 나쁜 것은, 성과나 행동과 관련된 문제들을 전달하고 문서화하지 않으면 당신과 회사가 불쾌한 소송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법적으로 소통해야 할 것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즉시 회사의 인사 담당자를 만나라.

2. 당신의 진실은 진실이 아니다.

당신의 인식과 의견은 타당하고 중요하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의 인식과 의견 또한 그러하다. 당신 버전의 진리만이 유일하게 중요하거나 유 일하게 ‘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해와 분노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3. 대화가 대립과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가? 누군가를 그의 자리에 앉게 하나? 분노를 발산하는가? 그렇다면, 진정하라. 당신은 검투사가 아니라 매니저이다. 더 많은 화와 분노를 일으키지 말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4.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듣기를 바란다면, 그들의 말을 먼저 들음으로 시작하라.

어려운 대화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걱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진정으로 듣는 당신의 능력은 아마도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반짝이는 웅변술은 인상적이지만, 적극적 경청에 헌신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얻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해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5. 누군가의 자아상이 위협받을 때 어려운 대화는 특별히 어려워진다.

아마도 팀원들 중 하나는 자신이 매우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봉 인상을 거절당했다는 것은 이러한 인식에 의문을 가져올 것이다. 혹은  당신이 느긋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상사는 당신의 농담이 불쾌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들은 필연적으로 고통스러운 대 화가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의 자아인식을 기르고 주어진 상황이 어떻게 누군가의 존재에 대한 감각을 위협할 수 있는 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면 그것들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6. 감정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비난이나 판단 보다 서술로 표현될 때 잘 전달된다.

한 동료가 “팀 회의에서 나에게 뒤통수를 치다니 믿을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상상해 보아라. 당신은 수세에 몰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 이 “미팅에서 당신이 한 말에 놀랐고 상처받았다고 말했다면 그 이유를 물어보고 보다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높다. 두 진술 모두 감정 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코멘트는 비난(blame)과 판단(judgment)으로 얽혀 있지만, 두 번째는 사실에 입각한 서술(descrip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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